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치킨을 시켜 먹는 편인데, 푸라닭은 예전에 블랙알리오 몇 번 시켜먹은 후로는 먹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최근에 새롭게 출시된 푸라닭 마불로 악마 치킨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한번 시켜봤어요. 두 명이서 먹을거라 혹시나 양이 적을까 블랙치즈볼도 함께 시켰습니다. 역시나 푸라닭은 포장이 고급스러워서 받자마자 기분이 좋더라고요.

1. 푸라닭 마불로 악마란?
맛있게, 새롭게 맵단! 토핑 맛집, 마늘 맛집 푸라닭이 선사하는 화려한 맵기술! (마)늘과 (불) 맛으(로) 업그레이드된 매운맛의 신세계라는 로고가 눈에 띕니다. 즉 푸라닭 마불로 악마 치킨은 불맛을 입힌 닭에 마늘과 파 후레이크 토핑을 얹은 듯 한데요.


일단 비쥬얼은 합격입니다. 상자 열자마자 매콤달큰한 향이 솔솔나면서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매운 치킨인만큼 소스도 굉장히 진하고 위에 토핑도 듬뿍 올려져 있네요.
2. 푸라닭 마불로 악마 치킨 영양성분 / 칼로리
치킨을 먹으면서 칼로리 걱정은 하면 안되지만 그래도 궁금해 지기는 해요. 온라인 상에 영양정보를 보아하니, 1마리 (484g)에 칼로리는 1,098kcal이며, 탄수화물 44g에 단백질 110.8g, 그리고 지방은 53.2g 이네요. 밥대신 두명이서 먹을거라 그렇게 칼로리가 높지 않다고 합리화 시켜 봅니다..

그래도 푸라닭 치킨은 오븐에서 1차 조리해서 기름은 쏙 뺐다고 하네요. 그리고 깨끗한 기름에서 2차 조리해서 육즙을 잡고 바삭한 식감을 준다고 하니 어느 정도 기름은 빠졌을 듯 해요.

3. 푸라닭 마불로 악마 치킨 솔직 후기 (맵기 정도)
일단 맛있습니다. 소스는 매콤달콤하고 위에 올려진 마늘 플레이크 토핑 때문인지 소스에 묻혀 먹으니 바삭하면서도 진득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닭 부위를 군데군데 잘라놓아서 양념이 잘 베어있습니다. 무엇보다 매운음식은 불닭정도는 먹을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는 힘들기에 너무 매우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처음 먹었을때 조금 맵네? 생각하다 계속 먹다보니 맛있게 맵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바닥에는 저렇게 소스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데, 소스에 찍어먹으면 조금 더 맵기는 합니다. 그때 블랙치즈볼 하나 먹어주면 매운맛도 사라지고 조합도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남은 소스에는 밥 비벼 먹으면 진짜 최곱니다. 오랜만에 푸라닭 시켜먹었는데 성공이네요. 한동안은 매운 치킨 당길땐 푸라닭 마블로 악마 치킨으로 시킬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