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이나 볶음, 전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팽이버섯은 고소한 향과 아삭한 식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식재료 중 하나인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팽이버섯 상하면 냄새 맛 색깔 변화 등 상한 팽이버섯 구별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1. 상한 팽이버섯 냄새 변화
신선한 팽이버섯은 특유의 흙내음이나 곡물처럼 고소한 냄새가 나며, 불쾌한 향은 전혀 없습니다. 반면에 팽이버섯이 상하기 시작하면 시큼하거나 퀴퀴한 쉰 냄새가 나며, 심한 경우 암모니아 냄새와 같이 코를 찌르는 듯 한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냄새만 맡아도 상했는지 여부를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는 이유 입니다.
특히 비닐 포장 안에 보관한 채로 뚜껑을 열었을 때 시큼한 냄새가 퍼질 경우 부패가 진행된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냄새는 팽이버섯 안쪽에서부터 퍼지기 때문에 겉에서 큰 이상이 없어 보이더라도 냄새가 이상할 경우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상한 팽이버섯 맛 & 질감 변화
팽이버섯이 상하면 식감부터 달라지는데, 원래는 아삭하고 단단한 조직감을 가지고 있으나 상할수록 질척거리고 미끄러운 점액질이 생기며, 씹는 맛이 없어집니다. 특히 조리했을 때 퍼지거나 흐물흐물해지면 이미 상태가 좋지 않는 것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에서도 변화를 느낄수 있는데, 신선한 팽이버섯은 담백하고 은은한 단맛이 있는 반면 상하게 되면 씁쓸하거나 텁텁한 뒷맛이 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약간 시거나 비린 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식중독 위험이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상한 팽이버섯 색깔 & 겉모습 변화
신선한 팽이버섯은 머리 부분이 연한 갈색 혹은 베이지색이며, 줄기는 희고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상하기 시작하면 머리 부분이 짙은 갈색이나 회색빛으로 변하게 되며, 줄기에는 노란 물이 돌거나 갈변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겉면에 끈적한 점액질이 생기거나 줄기 아래쪽이 물러진다면 그 역시 부패 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포장 안쪽에 물방울이 맺히고 축축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습기 때문에 쉽게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므로 색 변화와 함께 촉감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상한 팽이버섯 구별 및 보관 팁
팽이버섯이 상했는지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냄새, 색깔, 촉감 세가지를 함께 체크하도록 합니다. 시큼하거나 쉰 냄새가 나고, 줄기가 물러지거나 색이 변하며, 손에 끈적한 점액이 묻을 경우 바로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멀쩡하더라도 안쪽에서부터 상하기 때문에 조리 전에 반드시 상태를 점검하도록 합니다.
팽이버섯을 보관할 때는 비닐 포장을 벗기고 키친타월로 싸서 밀폐용기에 넣은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습기를 줄여서 상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냉장 보관 시 3일 이내, 최대 5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랫동안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데친 후 냉동 보관도 가능하지만, 식감은 떨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