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초기증상 및 치사율 (+예방접종 주사 주기 기간 부작용)

녹슨 못에 찔리면 신체를 절단하거나 돌연 사망한다는 끔찍한 이야기는 한번쯤 들어보았을텐데요. 찔린 부위부터 천천히 썩어들어가면서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는 무서운 질병, 바로 파상풍 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파상풍 초기증상 및 치사율, 그리고 예방접종 주기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파상풍 이란?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 침투하여 증식한 파상풍균이 만들어 내는 신경 독소에 의해 근육 수축과 동통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의미 합니다. 파상풍의 실제 감염 사례는 흙을 통한 감염이 많다고 하는데요. 파상풍 원인균이 흙 속에 있다가 상처를 통해 인체에 침입을 하게 되면서 파상풍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파상풍 하면 흔히 녹이 슨 물건에 찔리거나 베어서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녹 자체는 파상풍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단, 녹이 슬 정도로 오래 쓰거나 방치되었던 기구들은 보통 비위생적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실외에 있는 녹이 슨 금속의 표면은 파상풍 균이 번식하기 좋을뿐 아니라 찔린 상처는 균을 깊숙이 들여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깊은 상처는 씻어내기 어렵고 산소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생존에 공기가 필요없는 혐기성 세균인 파상풍 균에게는 최적의 번식 장소가 되어 병세를 악화시키기 됩니다. 즉, 위생적이라면 녹슨 물건도 파상풍과는 큰 관련이 없으나 대부분은 위생적이지 않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참고로 파상풍 사망률은 10~90%정도로 다양한데, 과거에는 치사율이 70%를 넘을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질병이었으나, 최근에는 25% 정도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단, 유아나 고령자의 경우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하므로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2. 파상풍 초기증상 및 치료

파상풍 균이 체내에 유입되면, 보통 3~21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게 되는데, 대부분 14일 이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상풍 초기에는 상처 주위에 국한된 근육 수축이 발생하게 되며, 증상이 진행되면서 목과 턱 근육의 수축이 먼저 나타나고, 차츰 심해지면서 입을 열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등의 마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후 몸통 근육 수축으로 진행이 되어 전신에 걸친 경련을 파상풍 발병 후 1~4일 경 후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때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파상풍 치료는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이나 항독소를 정맥 주사해서 독소를 중화시키게 됩니다. 치료 후 경련은 10~14일 후 호전되기 시작해서 1~2주가 지나면 사라지기는 하나, 근육수축이나 근력 저하 등 모든 증상이 회복되는 데에는 약 1~2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3. 파상풍 예방접종

파상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처가 났을 때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적절한 처리를 해서 파상풍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파상풍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은데요.

과거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은적이 있는 경우,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혼합 백신인 Td 주사를 10년마다 한번씩 접종받으면 됩니다. 단, 11세 이후 한번은 백일해까지 포함한 혼합 백신인 Tdap로 맞는 것이 추천된다고 하죠. 반면, 만약 과거 파상풍 접종 이력이 없다면, Td를 4~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이후 6~12개월 이후 3차 접종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중 한번은 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백일해 혼합백신인 Tdap로 받는 것이 추천됩니다. 무엇보다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기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접종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파상풍 주사 또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주사 부위의 통증, 부종, 감염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발열과 근육통, 두드러기, 전신 위약감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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