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출을 할 때 핸드폰이랑 카드지갑 그리고 간단한 수정 화장품 정도만 들고 다니다 보니 큰 가방은 쓸 일이 잘 없더라고요. 그리고 작은 사이즈 가방이 왠지 포인트도 되는 듯 해서 미니 백만 들고 다니고 있어요. 최근에 장미 패턴 뜨개질 가방을 알게 되서 한번 떠봤는데 너무 예뻐서 여러 가지 색상 조합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1. 로즈백 뜨개 가방 소개
뜨개 가방 DIY 제품이기는 하지만, 따로 구성품이 있는건 아니고 원하는 색상의 실들을 한 볼씩 구매해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뜨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2가지 색상의 실이 필요하기 때문에 2볼 기준으로 미니백 3개 정도 만들어 지고, 또는 빅백1개와 미니백 1개 만들수 있어요. 그리고 코바늘 7호로 떴습니다. 제가 손땀이 작은편이라 보통 손땀의 경우 제가 만든거 보다 크기가 살짝 커지지 않을까 하네요. 가방에 달린 폼폼이 태슬 키링은 리햅이라는 사이트에서 따로 구매를 했는데, 폼폼이 외에도 가방 색상에 따라서 잘 어울리는 참을 달아주면 될 듯 해요.

뜨개실 색상이 여러가지라 몇 가지는 판매처 예시를 따라했고요. 위에 왼쪽은 그레이와 연베이지, 그리고 오른쪽은 민트와 연베이지 입니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에 오른쪽은 그린이랑 그레이 실을 함께 사용해서 뜬 가방이에요. 폼폼이 색상도 딥그린이라 꽤 잘 어울리더라고요.

2. 로즈백 뜨개 뜨개 가방 DIY 난이도 & 후기
뜨개실은 고급 코마면 100%라 뜰 때 엄청 부드러워요. 보통 뜨개 가방 만들고 나면 손가락이 아픈 경우가 많은데 이번 뜨개실은 너무 부드러워서 그런건 없더라고요. 그리고 뜨는 방법도 동일한 패턴 반복이라 초보도 가능할 듯 합니다. 다만, 장미 모양 패턴을 만들기 위해서 두 개의 실을 바꿔가며 떠야 하기 때문에 조금 연습이 필요할거 같긴 해요. 저도 첨엔 뜨다가 풀다가 조금 반복하다가 나중에 적응이 되고 나서 바로 다 떴습니다.

3. 로즈백 뜨개 가방 종류 및 착용샷
판매처인 실로이룸 사이트에 보면 제가 만든 미니 토트백 외에도 빅백 사진을 볼 수 있는데요. 참고로 제공 영상은 미니 토트백만 있고 빅백은 따로 있지 않아서 아직 뜨린이인 저는 도전해 보진 못했어요. 다만 실 구입할 때 도안을 따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뜨개질을 하는 분들이라면 도안을 보고도 충분히 가능할 듯 해요. 빅백도 너무 매력적이에요.



코마면 자체가 부드러운 느낌이라 가방을 떴을 때도 딱 각이 잡히거나 하지는 않아요. 다만, 땀수를 조금 작게 하고 다 만든 후에 스팀질 해주고 그리고 바닥에 망을 깔아주니 어느정도 각이 잡혀서 개인적으로 더 이쁘더라고요. 폼폼이 태슬 키링이 포인트가 되서 겨울에 코트 입고 로즈백 하나 들어주면 너무 이쁠듯 하네요. 여름에도 폼폼이 없이 들고 다니기에 무난합니다. 이번 가방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개인소장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선물로 주었더니 너무 좋아해서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