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얀 고양이 숨숨집 바구니 만들기 (+참고 영상 벨벳 빅얀 핑거니팅)

몇 해 전부터 한창 유행하던 자이언트얀을 개인적으로 조금 늦게 접하게 되었는데요. 이유는 아무래도 실 자체가 굉장히 두껍기 때문에 가방이나 소품 등을 만들면 너무 투박해 보일까봐 였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키우는 고양이들에게 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주고 싶은데 어떤 재료를 선택할까 하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자이언트얀으로 만든 숨숨집 바구니를 보고 한번 만들어 보게 되었어요.

1. 만들기 재료

자이언트얀으로 고양이 바구니 만드는데에 필요한 재료는 굉장히 간단 합니다. 자이언트얀과 가위, 그리고 코 표시를 위한 집게나 머리끈만 있으면 되는데요. 개인적으로 벨벳 느낌을 좋아해서 일반 자이언트얀이 아닌 벨벳 버젼의 그레이 색상의 자이언트얀을 사용해 주었고, 실 양은 바구니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고양이 몸집에 따라 사이즈를 조정해 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최종으로 만든 바구니에는 2-3볼 정도 소요되었어요. 그리고 물론 처음 만들 경우 참고할 만한 영상이 있어야 겠지요. 참고 영상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위 두 사진은 사이즈가 조금씩 다르게 만든 바구니 입니다. 첫 번째는 입구를 좀 더 넓게, 그리고 두번째는 입구를 좀 더 좁게 해서 숨숨집 느낌을 주었습니다.

2. 고양이 반응

대부분의 고양이 용품들이 그렇듯, 고양이 마다 호불호가 있는 듯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들은 워낙 폐쇄된 공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입구를 작게 그리고 바구니 안을 좀 더 깊게 만들어 주니 대부분 호기심을 가지고 들어가더라구요.

아래는 몇번을 만들었다 풀었다를 반복하다가 만든 최종 바구니 인데요. 참고로 자이언트얀은 만들었다가 다시 풀어도 거의 표시가 나지 않기 때문에 처음 만든 바구니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사이즈가 맞지 않다면 풀어서 다시 만들어도 됩니다.

사이즈가 굉장히 큰 편이에요. 조금 쫀쫀하게 떴더니 바닥이 살짝 단단해 져서 안에 폭신한 방석을 깔아줬고요, 참고로 방석 크기는 가로x세로 50cmx50cm 정도입니다.

만들어준 바구니를 자주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들어가서 누워있고는 해요. 넓어서 꽤 편한지 저렇게 발라당 누워버리기도 합니다.

3. 참고 영상

아래는 고양이 바구니를 만들 때 참고한 영상 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초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참고로 위 모든 사진들 속 바구니는 해당 영상 속의 동일한 방법으로 만들었고, 다만 첫 단의 수 (입구 크기)와 깊이를 다르게 해 준 것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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