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차가운 면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최근에 오뚜기에서 히모카와 우동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사먹어 봤어요. 특히 시원하게 먹는 냉우동이라고 하니 지금같이 더운 날씨에 김밥이나 유부초밥이랑 같이 한끼 해결하는데 괜찮을거 같더라고요.

1. 히모카와 우동 이란?
히모카와 우동은 원래 일본 군마현에서 판매되는 우동으로 면의 모양이 특이합니다. 일반 우동면과는 달리 납작하면서도 얇아서 마치 넓적당면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특히 이번에 오뚜기에서 출시된 히모카와 우동은 청귤즙과 청귤칩을 넣어서 상큼함까지 더했다고 하네요.

한 봉지에 2인분이 들어 있습니다. 개별 포장이라 혼자서 드시는 분은 한세트씩만 뜯어서 조리하면 될 듯 해요. 청귤칩은 실제로 청귤을 말린게 들어있더라고요. 참고로 오뚜기 히모카와 우동 1인분 칼로리는 485kcal 입니다.

2. 농심 히모카와 우동 솔직 후기
사실 우동면을 삶는 과정에서 조금 헷갈리기는 했는데요. 제가 못찾은건지.. 만드는 방법이 1인분 기준인지 2인분 기준인지 정확하게 안나와 있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면 끓일 때에도 대충 면 량에 맞춰서 물 끓이고, 장국도 맛 보면서 대충 간 맞는 정도의 물을 넣었어요. 그리고 먹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냉모밀 같이 장국에 면을 찍어서 먹어도 되고, 아니면 장국에 삶은 면을 넣어서 먹어도 됩니다.

살짝 귀찮기도 해서 그냥 장국에 우동면 넣었습니다. 그리고 얼음 몇개씩 동동 띄우고 청귤칩 넣으니 비쥬얼은 그럴싸 하더라고요. 사진 좀 더 예쁘게 잘 찍으면 SNS각 나올듯 합니다. 편의점에서 유부초밥 사와서 같이 먹었는데요. 유부초밥도 냉장고에 있던거라 이날 아주 시원한 음식들로만 준비했네요. 무엇보다 오뚜기 히모카와 우동 먹어본 결과, 일단 면은 쫀득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장국도 뭐 말이 필요없죠 대기업에서 만든건데. 그런데 청귤 맛이 그렇게 많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시큼 새콤한 향이 나고 그런건 아니고 은은하게 나더라고요.

남편은 한그릇 뚝딱하기는 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얇은면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차가운 면을 그닥 즐기지는 않기에 중간에 먹다가 조금 남기기는 했습니다. 참고로 장국에 물을 덜 넣고 얼음을 많이 넣는게 여름엔 더 맛있을 듯 하긴 해요. 평소 냉모밀이나 차가운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3. 농심 히모카와 우동 파는곳
참고로 저는 오뚜기몰 (온라인)에서 구입했습니다. 배송비가 좀 아깝긴 했지만 사실 이제 막 출시한 인기 신제품들은 오프라인에서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구입하고 나서 며칠 뒤 들어가보니 오뚜기몰에도 품절이 되었더라고요. 미리 사놓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출시된 제품이라 아직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는것 같은데, 조만간 오프라인에서도 판매되지 않을까 하네요. 저는 참고로 두 봉지를 사놓은 터라 남은 한 봉지는 차가운 면 좋아하시는 부모님 만들어 드릴려고요. 좋아하실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