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면서 좀 더 시원해 보이면서 가벼운 뜨개 가방이 유행하는 듯 해요. 일명 종이실이라 불리는 레터실로 가방을 만들고 보면 라탄 느낌도 나고 꽤 매력적이더라고요. 거기에 눈꽃무늬까지 더해져서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진 뜨개 미니 토트백에 도전해 봤습니다.

1. 스파클링 눈꽃 뜨개 가방 DIY 구성
패키지 제품으로, 레터실 3볼과 서스펜스 실 1볼로 구성되어 있어요. 레터실은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일명 ‘종이실’이라고 불리는 뜨개실인데 거의 무게가 없고 가방을 뜰 때에도 손 아픔 없이 쉽게 떠지더라고요. 그리고 서스펜스 실은 펄사인데, 번쩍거리는 펄이 아닌, 은은한 반짝거림이 고급스러운 실 입니다. 참고로 가방에 달린 가죽 원형 참은 별도로 구매했고, 코바늘은 7호와 10호가 필요합니다.

2. 스파클링 눈꽃 뜨개 가방 DIY 후기
저는 코바늘 뜨개질을 시작한지 3-4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너무 재밌어서 가방만 10개 이상은 뜬 듯 합니다. 솔직히 지금까지 떴던 가방들 중에서 난이도는 가장 높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하나를 뜬 후에는 패턴에 적응이 되어서 두 번째 가방은 처음보다 쉽게 뜰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과정이 조금 힘들긴 했어도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우선 가방 디자인이 너무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의상 색상에 맞춰서 들어주면 딱 포인트가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레터실이라 거의 무게감 없이 가볍게, 외출 시 필요한 물건들만 쏙 들어가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3. 스파클링 눈꽃 뜨개 가방 DIY 착용샷
저는 그레이 색과 블랙 색상 실로 가방을 만들었는데요. 일단 그레이 색상은 상의나 하의에 블랙 색상의 옷을, 그리고 나머지에는 화이트 톤이나 그레이 톤으로 입고 가방을 들어주니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블랙 색상 가방은 요즘 유행하는 베이지 톤 플레어 또는 플리츠 롱스커트와 찰떡이에요.


판매처 실로이룸에서는 이 두 가지 색상 외에도 브라운, 내추럴 (베이지), 핑크 그리고 화이트 색상으로도 가방을 떠줬더라고요. 나머지 색상들도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특히 내추럴 색상은 여기저기에 무난하게 잘 어울릴 듯 하네요.



지금까지 봤던 뜨개 가방들과는 확연히 디자인 면에서 차이가 나는 토트백이에요. 그래서인지 더 소장가치도 높고 너무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가방이지 않을까 하네요. 블랙 색상은 주위 지인분께서 마음에 든다고 하셔서 선물로 드릴려고요. 핸드메이드는 역시 받는 사람이 좋아할 때 가장 뿌듯하고 뜻깊은 선물이 아닐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