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달달한게 당기는 날이 있잖아요. 그렇다고 케익을 하나 사서 먹기엔 조금 부담되고 해서 조각케이크 집을 찾아보다가 캔케이크라는 독특한 케이크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어서 방문해 봤어요. 서면에 위치한 캔유라이크라는 카페 인데요.


1. 서면 캔유라이크 실내 인테리어
지도 보면서 갔는데도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어요 (참고로 길치 입니다… ). 그래도 근처에 가면 ‘CAN YOU LIKE’라고 벽에 크게 글씨가 적혀 있어서 딱 봐도 알겠더라고요. 카페 앞에는 예쁜 자전거가 세워져 있고 들어서는 입구도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 사진 찍기에 좋을 듯 해요.


그리고 카페 내부도 아기자기하니 이뻐요. 실내가 작은 편인데도 귀여운 소품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그리고 한켠에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소파와 예쁜 의자들이 놓여 있습니다. 약간 사진찍는 스튜디오 느낌도 나고, 아무튼 사진찍어서 SNS에 올리기 딱 좋은 분위기에요.

2. 서면 캔유라이크 캔케이크 종류
캔유라이크에 방문했던 날이 주말이기도 하고 저녁을 먹고 간터라 조금 늦은 시간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미 품절된 캔케이크들이 좀 있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초딩 입맛 남편이 좋아하는 초콜렛 케이크는 하나 남아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베리, 과일, 녹차, 치즈, 흑임자 등 다양한 캔케이크들이 있었어요. 저는 베리 종류를 좋아해서 블루베리 케이크로 골랐습니다.


카페에 들어갔을 때 직원분께서 이렇게 예쁜 노란 트레이를 주시더라고요. 여기에 캔케이크를 담아가서 계산하면 됩니다. 총 6개가 들어가는데 저흰 배도 부르고 디저트용이라 2개만 골랐는데 살짝 헐빈하긴 하네요 ^^;

3. 서면 캔유라이크 캔케이크 솔직 후기
캔케이크를 사온 날 밤에는 배도 부르고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다음날 먹었는데요. 카페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혹시나 모양이 흐트러졌을까 걱정하면서 캔뚜껑을 열어봤더니.. 모양이 그대로 있네요!


남편이 선택한 초콜릿 봉봉 케이크 인데요. 맨 위에 초콜릿 과자 듬뿍 담겨 있고 밑에는 초콜릿 크림 그리고 한 입 떠먹고 나면 스폰지 케이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일 중요한 맛은.. 아주 맛있어요! 베리 케이크도 시큼한 맛 없이 아주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캔에 담겨진 케이크라 먹는 재미도 있고, 숟가락으로 그냥 떠먹으면 되니 편하더라고요. 거리가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조각케이크 먹고 싶을때 마다 한번씩 들렸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그래도 서면 나갈 일 있으면 또 방문하려고요. 사서 조카들한테 줘도 굉장히 좋아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