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가을이 되어도 모기나 벌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모기나 벌레에 물리게 되면 통증과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벌레나 모기를 물렸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벌레물림 /모기물림 예방법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벌레 물린 후 대처
벌레에 물리게 되면 물린 부위가 따뜻하고 가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 물린 부위를 즉시 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미지근한 물로 벌레에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그리고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항균 소독제나 알코올을 사용하여 물린 부위를 소독해 주도록 합니다.
벌레에 물리게 되면 가려움을 유발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계속 긁게 되면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서는 냉탕이나 아이스 팩을 물린 부위에 올려놓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항히스타민제나 항염증제를 복용하여 가려움을 완화할 수도 있는데, 단 약물 복용 전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도록 합니다.
만약 벌레에 물린 후 심각한 붓기나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처음보는 생소한 벌레에 물린 경우에는 혼자서 해결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2. 모기 물린 후 대처
모기에 물린 경우에도 대처 방법은 비슷한데요. 우선 모기에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미세한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소독약을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모기 물린 부위에는 항염증 크림이나 알로에 베라 젤과 같은 자연 치료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모기에 물린 부위 주변에 발진이나 붓기가 나타난다면, 모기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즉시 의사에게 상담 하도록 합니다. 모기에 물린 부분을 긁거나 침을 바르거나 또는 해당 부위에 십자 표시를 하는 등 자극을 주게 되면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고,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하도록 합니다. 가려움을 참기 힘들다면 모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모기 물린데 붙이는 동전만한 파스를 구비해 두면 좋습니다.
3. 벌레/모기 물림 예방법
벌레는 야외 뿐 아니라 집안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집안 벌레의 경우 무엇보다 벌레가 침입하기 쉬운 곳을 막아줄 수 있는 특수한 창문망이나 문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벌레를 유혹하는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실내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소를 꾸준히 하고, 벌레가 살 수 있는 작은 틈새도 메우도록 합니다.
야외의 경우 벌레에 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벌레에게 끌릴 가능성을 낮추어 주게 됩니다. 그 외에도 밝은 색의 옷은 벌레의 시선을 끄는 효과가 있어 물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벅지나 팔뚝 같은 부위를 덮을 수 있는 긴 소매와 바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옷 위에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벌레가 서식하는 지역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풀이나 물가, 습기가 많은 지역 등은 벌레가 많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가능하다면 이러한 지역을 피해 다른 야외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모기는 주로 물이 모이거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번식하므로, 이러한 장소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모기가 활동하는 시간대인 저녁이나 밤에는 실내에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망을 잘 사용 하도록 합니다. 참고로 모기는 색맹이라 명암 정도만 느낄 수 있는데, 형형색색의 밝은 빛을 모두 흰색으로 인식한다고 하죠. 모기는 검은색을 선호하는 편으로 다른 곤충들과는 달리 밝은곳을 피하게 되므로 초록, 노랑, 흰색 같은 밝은 옷을 입어야 모기에게 덜 물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모기에 물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 벌레 퇴치 스프레이나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