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주 활동 시기인 여름과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는 지금, 여전히 모기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잠만 잘려고 누우면 귀에 멤도는 윙윙소리 때문에 제대로된 숙면을 취하기조차 힘듭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모기는 언제쯤 사라지는지 궁금해 지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모기 생존기간 및 밤에 숨은 모기 잡는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1. 모기 생존기간
사실 모기는 유충시기를 버티기 위한 고인 물만 있다면 어디서든 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따라서 모기의 개체수에 영향을 많이 주는 요소는 온도가 아니라 강수량으로, 비가 내리면 기후가 습해지면서 개체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모기는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약 13~20일 정도가 걸리고, 성충의 수명은 약 1~2개월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모기는 온대 또는 열대 지방 뿐 아니라 동토의 땅 시베리아, 북극 지방과 같이 추운 장소에서도 활발하게 번식 합니다. 다만, 모기는 온대/열대 지방의 더위에 많이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겨울과 봄 동안은 알로 잠들어 있어서 영하 50도의 혹한도 견뎠다가 날씨가 풀리는 여름이 되면 부화하게 됩니다.
모기는 기후가 상대적으로 무난해 지는 가을에 발생활 확률이 높아지는데, 보통 섭씨 24~27도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게 됩니다. 참고로 모기는 섭씨 9도 이상에서 날고, 13~16도씨 이상이 되어야 흡혈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반대로 기온이 낮으면 흡혈활동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물리는 일은 적게 됩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적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건물 실내에 모기들이 피신하고 번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겨울에도 모기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2.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
흔히들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입니다. 모기는 땀에서 나는 젖산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의 경우 모기에게 많이 물릴 수 있습니다. 사실 모기는 시력이 좋지 않아서 체취가 강하면 여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따라서 체취가 강한 사람들도 모기에 잘 물리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몸에 열이 많거나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사람도 모기에게 잘 물릴수 있는데, 이는 모기가 이산화탄소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대사량이 많으면 그만큼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게 되며, 대사량이 높으면 보통 열이 많은 체질이기 때문에, 모기가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모기에 잘 물릴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술 먹은 사람도 여기에 해당되는데, 알콜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리고 혈액형의 경우 A형, B형 또는 AB형인 사람에 비해서 O형이 모기가 더 잘 꼬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3. 밤에 숨은 모기 잡는법
낮에 모기가 보인다면 그 자리에서 잡아버리면 되지만, 어두운 밤에 잠에 들려고 하면 귀 주변에서 멤도는 윙윙거리는 모기 소리 때문에 잠을 설치곤 합니다. 불을 켜고 모기를 잡으려고 하면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그렇게 모기 소리와 물렸을 때 간지러움 때문에 수면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는데요.
만약 자고 있을 때 모기 소리가 들린다면 팔을 쭉펴고 휘두르지 말고 얼굴 근처로 휘두르면 맞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참고로 모기는 위아래로 날기 때문에 좌우 평행이 아닌, 위아래 평행이 되도록 해서 잡는 것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도 놓쳤다면 불을 켜지 말고 휴대폰 플래시를 이용해 벽을 비추어 봅니다. 보통 날라간 모기는 벽이나 커튼, 또는 천장에서 쉬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죠.
만약 밤마다 모기에게 시달리고 있다면 무조건 모기를 잡으려는 것보다 모기장을 치거나 홈매트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모기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숙면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