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얼굴에 뾰루지나 좁쌀 여드름이 생기면 일단 손이 먼저 가게 되는데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지만 참지 못하고 짜내게 됩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얼굴이기에 표시가 많이 나더라구요. 그럴 때 마다 여드름 패치나 습윤 밴드를 작게 잘라서 붙여주고는 했는데요. 그런데 기존 제품들은 가성비가 너무 떨어져서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가성비 여드름 패치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방수형 딤플밴드를 알게 되서 한번 써 봤습니다.

1. 딤플밴드란?
딤플밴드는 영어로 ‘Dimple Band’라 쓰는데, 여기서 Dimple은 사전 상으로는 ‘보조개’라는 뜻이 있더라고요. 그 외에도 표면이 옴폭옴폭 들어가게 되어 있는 모양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아마도 딤플밴드의 표면을 보면 두 번째 의미가 더 큰 듯 합니다. 판매 사이트 상의 정보를 보면 딤플밴드는 보통 ‘채혈, 수혈, 약물, 백신 등 주사바늘로 인해 생기는 모든 상처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서 높은 보습력을 가지며, 자극이 적다고 합니다.
딤플밴드는 아래 사진처럼 종이를 잡아 당기면 작은 원형 밴드가 하나씩 자동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한 롤에 총 70개의 원형 밴드가 들어있고 밴드의 지름은 약 1.5cm 정도 됩니다. 몇 천원대 가격을 고려한다면 꽤 가성비가 좋은 편 입니다.

2. 딤플밴드 효과 / 단점
저는 주사 맞은 뒤 붙이는 용으로 구입을 한 것은 아니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작은 뾰루지나 여드름 용으로 구입을 한 것인데요. 우선 무엇보다 방수가 된다는 게 좋았어요. 그리고 접착력이 좋아서 한번 붙이고 나면 잘 떨어지지도 않고요. 다만, 다른 밴드들과 마찬가지로 뗐다가 다시 붙이면 접착력이 조금 떨어지기에 처음에 원하는 부위에 잘 붙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는 기존에 쓰던 여드름 패치나 습윤 밴드와 비슷한 듯 해요. 여드름 짜낸 부위에 붙여서 하루 이틀 정도 두었더니 상처는 남지 않았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얼굴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에 붙이기에는 원형 밴드는 살짝 큰 듯 해요. 지름이 1.5cm 정도 되다보니 얼굴에 붙이면 조금 티가 나는 편이더라고요. 얼굴 외에 다른 부위에는 사이즈가 적당하고 좋습니다.

3. 딤플밴드 부작용 있을까?
아무래도 요즘 여드름 패치용으로 많이들 쓰다보니 혹시 부작용이 있을까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을 듯 한데요. 예민한 피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딤플밴드 사용 후 피부에서 떼어내는 과정에서도 아프거나 하지 않았고, 떼고 나서도 붉은기나 그런건 보이지 않았어요.

참고로 저는 네이버에서 ‘딤플밴드’로 검색해서 리뷰가 가장 많은 사이트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쿠팡에서도 판매 중에 있네요.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약국에 판매하는 곳도 있고 안하는 곳도 있는 듯 하네요. 방문하려는 약국에 먼저 전화로 문의한 뒤 방문하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번 씩 필요했던 여드름 패치를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오랫동안 잘 쓸수 있을 것 같네요.